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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병철 안

레위기 8장(4/5)

최종 수정일: 2021년 4월 6일

레위기 8장은 아론의 대제사장 위임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크게 세 단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단락은 대제사장 위임식을 위한 준비(1-4절)에 대한 부분입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의복과 관유, 위임식 제사에서 쓰일 제물들을 준비하고 이스라엘 온 회중으로 회막문에 모이게 합니다. 둘째 단락에서는 위임식의 과정을 순서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5-29).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물로 씻기고, 아론에게는 대제사장의 의복을 입힌 후 기름으로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기구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아론의 머리에 부어 그를 성별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모세는 속죄제와 번제, 화목제를 차례대로 드립니다. 제사장으로 세워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의 직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먼저 그들 자신이 죄로부터 깨끗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속죄제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함으로 그들의 죄를 전가하였고, 수송아지는 속죄제 규례를 따라 내장은 제단 위에 불살라지고 나머지 가죽과 고기는 진영 밖에서 불살랐습니다. 또한 그들은 숫양으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숫양의 전부는 제단 위에서 불탔고, 향기로운 냄새로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세 번째 제사는 화목제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제사였습니다. 모세는 다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의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 오른발 엄지가락에 발랐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세째 단락에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 안에서 함께 식사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30-36절).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습니다. 회막 문에서 고기를 삶아 떡과 함께 먹고 칠주야(7일)를 회막문 밖으로 나가지 말고 머물면서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하셨습니다. 이 모든 절차는 출애굽기 29장에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되었습니다. 모세는 대제사장 위임식의 절차 하나하나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레 8:4,9,13,17,21,29,36 참조)고 거듭 말씀합니다.

아론이 대제사장으로 세워지는 과정들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직분일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는 자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회개와 믿음을 통해 우리 자신을 죄로부터 지켜야 합니다. 제사장 위임식에서 가장 먼저 속죄제사를 드렸다는 것은 이것을 우리에게 잘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제사장의 오른쪽 귀볼과 오른쪽 엄지 손가락, 엄지 발가락에 양의 피를 바른 것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거룩하게 되어야 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날마다 우리의 죄를 회개합시다. 순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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