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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병철 안

룻기 2장(8/9)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룻 2:2상반절)


시모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룻은 이삭을 줍겠다고 했습니다.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2) 율법에서 하나님께서는 추수하는 자는 밭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떨어진 이삭을 줍지 말도록 하셨습니다(레 19:9,10).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배려하신 것입니다. 룻은 이 규례를 알고 있었고,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내신 이 규례를 따라 이삭을 줍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그 뜻에 순종하여 이삭을 줍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이삭을 줍는 일은 매우 고된 일입니다. 또 남의 것을 빌어 먹는 것이니 인간적으로 체면이 서지 않는 일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가장 밑바닥으로 내려가는 일입니다. 하지만 룻은 기꺼이 낮아지고자 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이 많은 시어머니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내신 규례에 자기 자신을 맡기고 기꺼이 이삭을 줍고자 하였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룻으로 하여금 유력한 구속자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처한 형편이 무엇이든 우리의 “이삭줍는 일”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따라, 겸손함과 부지런함으로, 나를 위해서보다는 형제와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이삭을 주웁시다. 때가 되면 우리의 구속자를 더욱 가까이에서 보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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