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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Lee Juman

매일말씀묵상(201123) : 시편 23편

시편 23편 |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시편 22편부터 24편은 그리스도의 구원을 잘 보여줍니다. 22편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을, 23편은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신 예수님을, 24편은 승천하시고 하늘 보좌에 앉으신 왕이신 예수님을 보여줍니다.


시편 23편의 시인 ‘나’는 시편 22편을 통과한 사람입니다. 즉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만이 이 땅에서 ‘나는 부족함이 없고, 두려움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넌 정말 다 가졌구나”라고 생각되는 사람도, 막상 자신은 이것도 저것도 부족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두려움도 마찬가지이겠지요. 죄인의 비참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부족함과 두려움입니다. 그는 결코 만족할 수 없고, 결코 평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자는 부족함이 없고,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께서 나의 필요를 아시고,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때에 베풀어 주실 것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내 눈 앞에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가 없을 때에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선한 목자가 모든 것을 알고, 예비하신 초장과 물가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고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조건과 자격이 아닌, 하나님 자신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때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상황에서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낭떠러지를 걸어갈 때에도, 사나운 맹수가 보여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지팡이로 나를 건져주시고, 막대기로 나를 지켜주실 것입니다. 비록 원수가 나를 괴롭히고 공격하더라도 우리는 소망을 갖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날, 완전한 승리의 그 날에 주님께서 모든 원수들 앞에서 나를 극진히 대접해 주실 것이기 떄문입니다.


만일 내가 악하고 연약하여 주님을 떠나면 어떻게 하나 두려우십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끝까지 우리를 추격하여 마침내 주님의 집으로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신뢰하십시오. 주님이 우리의 목자이시기 떄문에 우리에게 결코 부족함이 없고 두려움이 없습니다.



묵상과 기도

성령님의 깨닫게 해주시는 은혜를 구하며 말씀과 해설을 읽으세요.

읽고 묵상하는 중에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내용이 있다면 그 내용을 붙잡고 기도하세요. 말씀을 읽으면서 기도하고, 기도하면서 말씀을 읽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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