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작성자 사진Lee Juman

매일말씀묵상(210430) : 민수기 3장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말씀을 잘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은혜 주시길 기도합시다. 그리고 오늘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본문을 읽고 난 후 아래 해설을 읽습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들


민수기 3-4장은 레위지파의 수를 계수하는 내용입니다. 3장은 한 달 이상의 레위인 남자의 수를 계수하라고 명령하셨고, 4장에서는 30-50세의 레위인 남자의 수를 계수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오늘은 민수기 3장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1-13절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와 관계에 대해 말해줍니다. 제사장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아론의 아들들로, 기름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된 후에 제사장 직분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4절은 나답과 아비후의 사건을 언급하며, 제사장의 직무가 특별하고 영광스러운 직무이면서 동시에 두렵고 위험한 직무임을 가르쳐 줍니다. 레위지파 사람들은 제사장을 도와 회막에서 제사장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섬기도록 부름을 받습니다. 레위지파의 임무는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성막의 기구들을 관리하며 제사장을 돕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성막 경비대의 역할을 하여 허락되지 않은 사람들이 성막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 직무를 수행할 때 죽일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음을 생각할 때 다시 한 번 하나님을 섬기는 이 일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섬기는 자들로 택함을 받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 일은 귀하고 영광스러운 일이지요. 하지만 위험하고 두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에 관한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모든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언제든지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사를 하지 않을 경우 즉시 죽임을 당했던 일을 생각하며 우리는 이 영광스러운 부르심을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을 경외함 없이 함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레위지파는 하나님께서 구속하신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소유가 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로, 하나님께서는 레위지파에게 제사장과 회중을 섬기게 하셨습니다. 레위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기업도 없어서 자신의 것을 소유하고 누리는 삶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소유로, 하나님을 소유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는 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레위인의 삶을 신약의 표현을 따르면 ‘청지기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것이라고 생각하여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며 살아가는 삶이 레위지파와 청지기의 삶이고, 오늘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2) 14-39절은 레위 지파의 인구조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레위는 세 아들을 두었는데 게르손, 고핫, 므라리입니다. 그중 고핫 - 아므람 - 아론의 가문은 제사장 가문으로 구별되고, 그 외에는 혈통을 따라 한 달 이상 된 남자의 수를 파악했습니다. 게르손 가문은 7,500명으로, 이들의 진영은 성막 뒤쪽인 서쪽이었고, 이들의 임무는 성막의 외형을 만드는 천막과 휘장을 관리하고 운반하는 일입니다. 고핫 가문은 8,600명, 진영은 남쪽이고, 이들의 임무는 성막의 가장 중요한 기물들을 관리하고 운반하는 일이었습니다. 므라리 가문은 6,200명, 진영은 북쪽, 그들의 임무는 성막의 널판지와 기둥 등을 관리하고 운반하는 일입니다. 끝으로 모세와 아론과 제사장들의 진영 위치가 소개됩니다. 성막 정문이 있는 동쪽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열 두 지파가 성막의 사방에 진을 쳤고, 열 두 지파와 성막 사이에 레위인의 진영이 있어서 성막을 지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레위인의 역할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도우며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3) 40-51절은 이스라엘 백성의 장자 중 한 달 이상된 남자의 수를 셉니다. 이스라엘의 사람과 짐승 중 처음 난 것은 하나님의 소유로 구별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모든 처음 난 것을 심판하여 죽이실 때, 이스라엘은 어린양의 피를 통해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장자를 대신하여 레위인들이 그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는 먼저 죄로 죽을 자들이 죄인을 대신하여 속죄의 값을 지불하고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46절에 보면 레위인보다 장자의 수가 더 많아서 그 수 만큼은 속전을 지불하도록 하셨습니다.한 사람 당 5세겔씩 내어야 했는데요. 이 금액은 당시 노동자의 6개월 월급 또는 노예 한 사람의 값이라고 합니다.즉 속전은 하나님께서 바로의 노예였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값을 지불하셨고, 그래서 그들은 더이상 바로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 되었음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이 된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시한여 레위인이 하나님의 종이 되어 성막에서 섬기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우리를 사신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셔서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섬기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장자들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모든 신자들은 다 장자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12장 23절에 보면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라고 말씀합니다.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이란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입은 모든 신자들을 의미하는데요. 모든 신자들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었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계수되고, 그 이름이 기록된 신자들의 모임이 바로 천상의 교회, 곧 참된 교회인 것이지요.



매일말씀묵상(210430)
.pdf
Download PDF • 218KB

조회수 567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Comentario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