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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Lee Juman

매일말씀묵상(211216) : 사무엘상 17장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읽고 깨달을 수 있도록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하고, 말씀과 해설을 읽습니다.


다윗과 골리앗


사무엘상 17장은 사무엘서에서 가장 유명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침략하고, 이스라엘과 블레셋 군대는 골짜기를 가운데 두고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블레셋 진영에서 한 장수가 나오는데요. 바로 골리앗입니다. 본문은 골리앗의 모습을 자세히 묘사합니다. 그는 키가 매우 컸고, 갑옷으로 무장하였고,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나와서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며 도발합니다. 자신이 블레셋의 대표로 나왔으니, 이스라엘에서도 한 사람을 대표로 보내어 싸워서, 그 싸움으로 이 전쟁의 승부를 가르자고 합니다. 이에 대한 사울과 이스라엘의 반응은 ‘두려움’이었습니다.


본문은 이스라엘의 왕권이 사울에게서 다윗에게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이스라엘이 극복해야 할 뿌리 깊은 문제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며 거룩한 백성으로 사는 것 보다 세상 사람들처럼 세상의 기준과 방식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 나라와 같은 왕을 요구한 것에서 먼저 드러났습니다. 이스라엘이 왕에게 요구한 것은 중심이 아닌 외모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이 아닌 이스라엘을 다른 나라들처럼 강하고 부유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에게 골리앗은 넘을 수 없는 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는 세상적인 기준으로 크고 강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즉시 골리앗과 자신들을 비교했고, 자신들에게는 골리앗과 같은 힘과 능력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기준을 따라 세상의 방식으로 따라갈 때 우리는 결국 세상의 논리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하나님을 잊는 것입니다. 다윗이 나서기까지 이스라엘의 그 누구도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우리에게는 강한 장수가 없어서, 좋은 무기가 없어서 골리앗을 이길 수 없다는 패배 의식에 사로잡혀 있었지요.


하지만 다윗은 달랐습니다.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장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골리앗의 도발을 듣습니다. 그때 다윗의 반응은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26절)였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보고, 그의 말을 들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는 블레셋이 하나님과 상관 없이 사는 자들이라는 것과 이스라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모두 골리앗의 외모만 봤습니다. 골리앗의 큰 키와 힘, 갑옷과 무기에 마음이 빼앗겨 있었습니다. 골리앗 때문일까요? 아니지요.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그런 것들을 바라보고 추구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은 채로 말이지요. 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며 하나님을 추구하며 살았던 다윗은 세상의 힘과 논리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양을 칠 때에도 사자나 곰이 양을 물어가면 쫓아가서 그것을 쳐서 새끼를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울은 “너는 소년인데 어떻게 골리앗과 같은 장수와 맞서려 하느냐”며 걱정할 때, 다윗은 그게 무슨 문제입니까? 라는 식으로 대답합니다. 세상 물정을 너무나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면 말이지요. 하지만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정말 어리석은 사람은 골리앗과 블레셋, 사울과 이스라엘이지요.


세상 사람들이 자신의 힘과 지혜를 의지하고, 하나님의 백성들도 세상의 논리에 사로잡혀 두려워하고 있을 때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 속으로 들어가 맞서 싸웠습니다. 다윗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자리, 목동이라는 자리에서 매일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 다윗에게 익숙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추구합니까? 무엇에 익숙합니까?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익숙해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말씀과 해설을 읽고 묵상하며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신 내용을 정리해 보세요.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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