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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Lee Juman

매일말씀묵상(201108) : 시편 8편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20일

시편 8편 | 온 땅에 아름다우신 주님의 이름


여러분은 자연을 보며 그 압도적인 아름다움에 놀라고 감탄한 적이 있나요? 다윗은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 높은 산과 넓은 평야, 깊고 푸른 바다, 수많은 동물과 아름다운 꽃을 보며 경탄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 하나 하나에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우심이 선명하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창조된 세상을 보며 하나님을 보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압도된 것입니다.


다윗을 더 놀라게 한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생각해 주시고, 돌보아 주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광대한 우주 속에서 사람을 생각하면 그 존재감이 먼지보다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광대하고 아름다운 우주를 사람을 위해 창조하셨습니다. 5절에 ‘천사’로 번역된 단어는 ‘하나님’으로도 번역될 수 있는 단어인데요. 본문에서는 ‘하나님’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비록 사람은 피조물에 불과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동물 중에 조금 더 우월한 존재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말씀하시며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사람은 동물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며 사람을 가장 높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자신을 본성에 따라 사는 동물에 불과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반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가장 높일 때,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이고, 우리에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고, 세상과 사람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편 8편에 대하여 한 가지를 더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히브리서 2장은 이 시편을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합니다.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분이 천사보다 못한 존재가 되셔서 고난과 죽음을 겪으신 이유는, 이렇게 존귀한 존재로 창조되었지만 타락하여 죄와 사망의 종노릇하게 된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구원의 주(히 2:10)가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진심으로 다윗과 같이 고백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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