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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병철 안

민수기 21장(5/12)

민수기 21장은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마주한 여러 대적들과의 전쟁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1-3절은 호르마에서의 승리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실 호르마는 이스라엘에게 뼈아픈 기억을 안겨준 장소입니다. 40년 전 이스라엘이 열명의 정탐꾼들의 보고를 듣고 원망하여 하나님께서 40년의 광야생활을 선포하셨을 때, 격분하여 올라갔다가 크게 패했던 곳입니다(민 14:39-45). 다시 한 번 호르마에 이른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곳에서 가나안 사람 아랏의 왕에게 공격을 받아 패합니다(1절).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약속하셨지만,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하셨던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하나님께 서원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붙이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2절) 이에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사람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이 승리는 가나안 백성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초의 승리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감격적인 승리를 기념하여 그곳에 “호르마(완전한 멸망)”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일을 통해 이스라엘은 믿음으로 승리하는 법을 배웠을 것입니다. 21절부터는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싸워 그들을 점령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모리 백성의 땅을 통과하여 지나가고자 했지만,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고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대적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들을 쳐서 파하고 그 땅을 정복하였습니다.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백성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나니…”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알려주셨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뜻을 붙잡고 그 땅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그 땅을 점령하였습니다. 민수기 21장에 기록된 세 번의 승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다 주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한다는 것을 배웠을 것입니다.

죄와 육체, 세상과 마귀에 대한 우리의 승리도 같은 방식으로 주어집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뜻과 소원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주시기를 기도하고 확신하며 나가서 그것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신령한 모든 복을 다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과 회개의 은혜를 약속하셨습니다. 의와 거룩함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끝까지 견인할 것에 대한 약속도 주셨습니다. 궁극적인 승리, 영화를 약속하셨습니다. 이 모든 약속을 신뢰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그것이 우리를 승리로 이끄는 것입니다. 믿음을 구합시다. 믿음으로 순종하여 이기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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