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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5]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과 재림을 믿어요!

읽을말씀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에 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이 그분을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게 하였다. 예수께서 올라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흰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말하기를 “갈릴리 사람들아, 왜 너희는 하늘을 바라보며 서 있느냐? 너희에게서 하늘로 들림을 받으신 이 예수께서는 너희가 하늘로 가신 것을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라고 하였다(바른성경, 사도행정 1장 9-11절).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심을 믿습니다]

     

1) 부활은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입니다

사도신경은 예수님이 장사된 지 사을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라고 고백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부활’은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부활이 역사적인 사건이며, 실제로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증인들이 있다고 기록합니다(요 20:29; 고전 15:4-6).

비록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성령 하나님의 은혜로 이 크고 비밀한 일을 믿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2)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듯이, 우리도 죽음 가운데서 부활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죄에 대한 형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롬 8:11; 살전 4:16). 비록 우리 모두가 죄의 형벌로써 죽음을 경험해야 하지만, (예수님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반드시 다시 살아나며,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삶의 시작입니다.

부활은 모든 신자와 교회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부활은 우리로 하여금 일상의 무기력과 죽음의 절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합니다. 지금 우리 자신이 어떤 상태에 있든지, 교회가 어떠한 어려움에 있든지 관계없이, 참되고 진실한 신지와 교회는 반드시 새 생명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성부 하나님께서 하라고 명하신 모든 일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서 하늘로 오르셨습니다(행 1:9-11). 예수님은 승천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 역시 하늘로 올라갈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관심은 더 이상 이 땅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살지만 (세상을 좇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며” 사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공간적으로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 우편은 “전능하심”을 의미합니다. 곧, 예수님이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는 고백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모든 권세로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피조물 위에 왕이요, 심판자가 되셔서, 온 우주와 교회를 다스리십니다. 나아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변화된 우리 역시 예수님과 함께 그분의 통치에 참여합니다(엡 2:6).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늘로 승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재림이란 단순히 이전에 한 번 오셨던 예수님이 다시 한 번 오신다는 사실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재림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사건”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심판’입니다. 사도신경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다고 고백합니다.

로마제국의 박해 아래 있던 초대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재림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머지않아 다시 오셔서 환난 가운데 있는 자신들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님은 다시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이 거짓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벧후 3:4).

그러나 베드로 사도는 말하기를, 재림이 더디 오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게’ 하고,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오래 참고 계시기 때문입니다(벧후 3:9).

재림은 ‘아마도’가 아니라 ‘반드시’ 일어날 일입니다. 2천 년 전 구원자로 오셨던 예수님은, 마지막 날에는 엄준한 심판자로 오실 것입니다. 이때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했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대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의인은 영원한 생명으로, 악인은 불 못으로 넣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그리스도인에게 마지막 날은 ‘구원의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의’로 말미암아, 죄 없다 함을 받고 심판을 피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순종함으로 믿음을 행한 모든 삶을 위로하시고, 하늘의 기쁨과 영광을 맛보게 하실 것입니다. 바로 그날에, 모든 것이 바뀔 것입니다.


[생각하기]

우리는 사도신경에서, 예수님이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시고,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악과 고난 가운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점점 마지막 날을 잊어갑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인간의 역사가 끝나는 날이 반드시 있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서 오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모든 영광과 권능을 가지고 오실 것입니다. 그날에 세상의 모든 역사는 끝이 나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갈 때,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봐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깨어 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권면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 속에서, 이 땅의 것을 하늘의 것으로 변모시키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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