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문: 사람이 타락한 지위에서 비참한 것이 무엇입니까?
답: 모든 인류가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지게 된 것과, 그의 진노와 저주 아래 있게 된 것과, 그로 인해 금생의 모든 비참함과 사망과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게 된 것입니다.
19-32
문: 어떻게 그리스도의 죽음이 하나님의 진노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줍니까?
답: 그 사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독생자에게 잔혹하게 상처를 입히고, 자신의 가장 맹렬한 진노를 내려 죽음에 이르게 하시면서 그의 영혼을 깊은 슬픔에 빠뜨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19-33
문: 타락으로 사람은 어떤 벌을 받게 되었습니까?
답: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의 전적인 영향 아래 있게 되었습니다.
19-34
문: 언제 그런 벌을 받게 됩니까?
답: 금생에서와 생이 끝날 때, 그리고 영원히 받게 됩니다.
19-35
문: 우리가 죄로 의해 금생에서 받는 형벌은 무엇입니까?
답: 우리의 영혼과 육신, 이름, 가진 것, 주변 사람들이 금생의 모든 비참함을 당합니다.
신명기 28장
19-36
문: 사람은 금생에서 어떤 영적 비참함에 시달립니까?
답: 죄에 대해 마음의 소경이 되는 것과 냉담함, 양심의 무감각과 두려움, 부도덕한 애착, 사탄의 종노릇하는 것, 그리고 기억의 허약함 등에 시달리게 됩니다.
에베소서 4:19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19-37
문: 마음의 소경이 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답: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무지와 착각 속에 버려두시고 그들을 가르치는 방편을 없애버리시는 것을 말합니다.
에베소서 4장
19-38
문: 냉담함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답: 우리가 심판에도 깨달음을 얻지 못하며, 자비를 베풀어도 죄를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죄 속에서 더 대담해지는 것을 뜻합니다.
19-39
문: 양심의 무감각함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답: 명백한 죄를 지으면서도 두려움이나 수치를 느끼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19-40
문: 양심의 두려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답: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불안감으로 공포에 떠는 것을 말합니다.
19-41
문: 부도덕한 애착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답: 비정상적인 사악함, 특히 육욕에 강하게 이끌리는 것을 뜻합니다.
로마서 1:26-27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4:19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19-42
문: 사탄의 종노릇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답: 사탄의 사악한 유혹에 저항할 능력이 없어 쉽게 빠져든다는 뜻입니다.
디모데후서 2:26 “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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