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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Lee Juman

[소요리문답 Q&A] 사람의 죄성(2)



제18문: 사람이 타락한 지위에서 가지는 죄성(罪性)이란 무엇입니까?
답: 사람이 타락한 지위에서 가지는 죄성은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罪責)과, 원의(原義)가 없는 것과, 온 성품이 부패한 것인데, 이것을 보통 원죄(原罪)라 칭하며, 아울러 이 원죄로 말미암아 나오는 모든 자범죄(自犯罪)를 말합니다.

18-13

문: 원죄의 두 번째 부분은 무엇입니까?

답: 원의가 없는 것입니다.

시편 14:1-3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18-14

문: 원의란 무엇을 말합니까?

답: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지으실 때 주셨던 영적인 지식과 의로움과 거룩함을 가리킵니다.

전도서 7:29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골로새서 3: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18-15

문: 우리에게 이 원의가 선천적으로 없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답: 성경이 의로운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단언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3:10-11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이사야 64: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18-16

문: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을 창조하실 때 왜 이 원의를 주시지 않았습니까?

답: 공의로우신 재판장인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전가된 아담의 첫 범죄에 대한 징벌로서 우리 영혼에 원의를 주시지 않았습니다.

이사야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18-17

문: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 아래서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 영혼을 거룩하게 만드시지 않으십니까?

답: 아담의 첫 범죄의 죄책에 의해 우리는 영적인 죽음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18-18

문: 하나님께서 원의 없이 우리를 지으시기보다 아예 창조하시지 않는 편이 더 나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다른 여러 가지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이 그리스도에 의해 구원받거나 또 구원 받는데 사용되도록 하기 위해 사람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3:10-12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8-19

문: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정죄할 의도로 사람을 만드시기도 합니까?

답: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자신의 영광을 위해 만드십니다. 사람이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을 때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징벌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잠언 16: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시편 11:6-7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 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

로마서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18-20

문: 원의가 없는 것이 죄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답: 하나님의 법에 완전히 순종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18-21

문: 하나님의 법은 원의가 없는 것을 어떻게 징벌합니까?

답: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 아래 있도록 하는 징벌을 내립니다.

갈라디아서 3: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에스겔 18: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


18-22

문: 사람들이 스스로 원의를 가질 수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법이 반드시 원의를 요구한다는 사실은 너무 가혹하지 않습니까?

답: 아닙니다. 사람이 자신의 잘못으로 원의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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