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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리문답 Q&A] 행위 언약(7)

작성자 사진: Lee JumanLee Juman


제12문: 사람이 창조받은 지위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향하여 섭리하시는 중 어떤 특별한 행동을 하셨습니까?
답: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 완전한 순종을 조건으로 그와 생명의 언약을 맺으시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는 것을 사망의 벌로써 금하셨습니다.

12-61

문: 아담은 금지된 선악과를 먹은 바로 그날 죽었습니까?

답: 아담은 선악과를 먹은 바로 그 순간 영적인 죽음을 맞으면서, 현세적 죽음과 영원한 죽음의 판결 아래 떨어졌습니다.


12-62

문: 아담의 현세적 죽음과 영원한 죽음은 왜 유예되었습니까?

답: 아담이 대표하는 후손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고 인류 중 다수가 은혜 언약에 의해 구원 받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2-63

문: 아담과 맺은 언약이 없어도 그의 죄는 죽음의 형벌을 받게 되어 있었습니까?

답: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보복적 공의와 연결되어 있는 자연의 법은 모든 죄를 영원한 죽음으로 징벌할 것을 요구합니다.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시편 11:6-7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


12-64

문: 그렇다면 아담의 순종 자체도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까?

답: 없습니다. 사람은 최상의 상태에서도 허사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39:5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뿐이니이다”


12-65

문: 그렇다면 사람은 어떤 법에 의해 복된 삶을 얻을 수 있었습니까?

답: 하나님과 맺은 행위 언약의 약속에 의해서만이 복된 삶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2-66

문: 그 약속은 어떤 신성한 징표에 의해 보증되었습니까?

답: 생명나무에 의해 보증되었습니다.

창세기 3: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12-67

문: 생명나무가 어떻게 신성한 징표가 될 수 있습니까?

답: 그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이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었기 때문입니다.


12-68

문: 생명나무의 열매는 그 약속을 어떤 식으로 보증했습니까?

답: 아담이 자신에 대한 심판의 시간이 끝날 때까지 완전한 순종을 계속할 경우에 한해 조건부로만 보증했습니다.

갈라디아서 3: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2-69

문: 아담이 이 언약의 조건을 완벽하게 이행했다면 그는 무엇을 받을 수 있었습니까?

답: 하나님의 약속이 보증하는 언약상의 권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12-70

문: 아담의 순종이 하나님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만한 자격으로 평가되거나 인정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순종은 아담이 자신을 지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마땅히 이행해야 할 의무였기 때문입니다. 그 의무를 완전히 이행한다고 해도 그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다 한 ‘무익한 종’일 뿐입니다.

누가복음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욥기 22:3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


12-71

문: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무언가를 얻는 것이 아담의 주된 목적이거나 동기가 되어야 했습니까?

답: 아닙니다. 순종하는 행위의 주된 목적과 동기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되어야 했습니다.

잠언 16: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12-72

문: 행위 언약은 지금도 유효합니까?

답: 그렇습니다.


12-73

문: 아담이 언약을 깨뜨림으로써 그 언약의 구속력이 없어지지 않았습니까?

답: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언약은 지금도 계속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며, 그뿐이 아니라 각자가 범한 죄에 대한 무한한 배상도 추가로 요구합니다.

갈라디아서 3:10. 12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히브리서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12-74

문: 그리스도가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하고 수난을 당함으로써, 또 믿는 자가 그것을 의로서 입음으로써, 이 언약은 훼손되거나 파기되지 않습니까?

답: 아닙니다. 그런 일은 오히려 이 언약을 완전히 이루고 확립하며 더 높입니다.

로마서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로마서 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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