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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6kjoon

[신약2_13]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전해요


본    문 사도행전 16장 16~34절
읽을말씀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죄수들이 들었다(사도행전 16장 25절).    

[빌립보에서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을 고침]

계속해서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의 복음전도 사역을 이어갑니다. 어느 날, 바울은 귀신 들린 여종을 만납니다. 이 여종은 귀신의 힘을 빌어 점을 치고 있었는데, 그 대가로 그의 주인들은 큰 이익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 점치는 여종이 바울과 동역자들을 따라다니면서 괴롭혔습니다. 그녀는 그들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들로서 구원의 길을 선포하는 자”라며 소리쳤습니다. 처음에 바울은 그녀를 피해 다녔지만, 그녀가 날마다 외치는 소리에 심히 괴로워했습니다. 결국, 바울은 참다못해 그 귀신에게 명령하였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령하니, 그 여자에게서 나와라.”

[옥에 갇힌 바울]

예수님의 이름으로 한 명령에, 즉시 귀신이 그 여종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이 여종에게는 점치는 능력 또한 사라졌습니다. 여종의 주인들은 더 이상 자신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소망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았습니다. 그리고는 이들 유대인들이 소란을 피워 로마 성을 요란하게 한다며 고발하였습니다. 성의 관리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벗겨 채찍질을 하게 하였습니다. (당시 로마에서 매로 치는 것은 사형이나 시민권 박탈과 같은 형벌과 내려지는 아주 가혹한 형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옥에 가두고, 나무로 만든 차꼬에 채웠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이미 온 몸에 상처가 나고, 차꼬에 채워져 제대로 앉거나 누울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깜깜한 옥 안에서,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선포하며 그분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방에 모여 있던 다른 죄수들이, 바울과 실라의 기도와 찬송소리를 들었습니다.

[간수의 회심]

이때 갑자기 큰 지진이 나면서 옥의 모든 문이 열리고, 죄수들의 매고 있던 차꼬가 풀렸습니다. 옥을 지키던 간수는 죄수들이 모두 도망갔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였습니다. 이때 바울이 큰 소리로 외치며 죄수들이 한 사람도 도망치지 않았으니 목숨을 끊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간수는 두려워하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자신이 (분노한 신 앞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간수에게 “구원의 길”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것은 오직 “주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이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바울과 실라가 전한 복음은 (간수의 직무를 돕던 다른 노예들을 포함한)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도 선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집에 속한 모든 사람이 주의 말씀을 듣고 믿었습니다. 간수와 그의 온 가족은 세례를 받았고, 이들은 모두 하나님을 믿게 됨으로 기뻐하였습니다.

[생각하기]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소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했던 자신들의 계획을 포기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빌립보게 속해 있는 마게도냐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유대인 여인들에게, 또 이방인에게(루디아), 심지어 귀신에 들린 여종과 옥을 지키던 간수에게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위하여, 바울과 동역자들은 자유인이었으나 기꺼이 매인 자가 되었고, 매를 맞고 심지어 죽게 될 위험까지도 무릅썼습니다.

바울과 동역자들이 전한 복음에 관한 소식은 로마 사회에서 모든 사회, 문화, 인종을 뛰어넘어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전혀 다른 사람들이었지만, 복음 안에서 변화를 경험하고 함께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바울과 실라는 고난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적법한 절차도 없이 붙잡혀서 매를 맞고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바울과 실라는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을 힘입어 선교사역을 해 나갔습니다. 그들은 옥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일들을 통하여, 복음이 필요한 모든 자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하셨습니다. 고난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음 안에서, 기쁨이 넘치게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행하신 모든 일을 노래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구원에 관한 넘치는 기쁨으로 기꺼이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환대하며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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