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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2_31]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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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골로새서 1장 15~23절
[읽을말씀]
또 그분은 몸인 교회의 머리이시다. 그분은 근원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살아나신 분이시니, 이는 그분이 친히 만물 가운데 으뜸이 되시려는 것이다(바른성경, 골로새서 1장 18절).

     

[골로새서]

“골로새서”는 바울이 옥중에서 쓴 편지입니다. 골로새교회는 바울의 동역자인 “에바브라”가 세웠습니다. 당시 골로새교회에는 믿음이 아주 심하게 흔들리거나 믿음이 없는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들어온 철학과 헛된 속임수(2:8)가 기독교 진리와 결합되어 교회를 어지럽혔습니다. 바울은 에바브라로부터 이러한 골로새교회의 형편을 듣고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세요]

골로새교회에 들어온 거짓교사들이 주로 일삼은 거짓교훈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구약의 할례나 규례를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고, 몸을 고통스럽게 함으로써 경건을 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철학과 전통, 혹은 천사숭배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기 위해 애쓰던 골로새 성도들에게 바울의 가르침은 중요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르치고, 그들이 진리 위에 올바른 삶을 살도록 격려하였습니다.

1.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골 1:15).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싶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보면 됩니다. 예수님께는 하나님의 본질이 투영되어 있습니다(참고. 히 1:3).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4:9).

2. 예수님은 “창조주”이십니다(1:16-17).

예수님은 “말씀”으로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의 통치자로서, 세상을 다스리며 유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 안에서 위로를 얻고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1:18).

비록 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본향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법을 따라 살아야 하며, 그 나라의 왕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그리스도의 완전한 거룩함의 옷을 입고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위해 살지 않고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은 죄입니다.

나아가 우리는 교회의 몸으로서,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따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과 우리를 화평하게 하셨습니다. 화평하게 하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도 화평한 자가 되어 서로 사랑하며 섬겨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은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존재하셨고,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우주의 최고 통치자로서 영원히 온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포함한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존재의 근원이시며, 삶의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완전히 복종하십시오. 그리스도께 복종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따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십시오.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을 따라 살아, 삶 가운데 참된 기쁨과 자유를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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