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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2] 마음을 슝~ 전해요

86kjoon

읽을말씀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들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 것이다"(요 13:35).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의 모임입니다. 이러한 교회는 위로는 “진리의 일치”가 있어야 하고, 옆으로는 “형제적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 안의 지체는 진리 가운데 사랑해야 합니다. 온전한 믿음을 갖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갈 5:6).

바울은 교회의 지체인 성도가 “한 몸”이라고 했습니다. 왜 그러할까요? 바로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막시고, 주님과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고전 10:17).

성도의 교제가 다른 일반 사회모임과 다른 것은, 바로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교제는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성도의 교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를 나누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은 교회의 몸이 된 우리에게 저마다 다른 은사들을 주셨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각 은사들을 통해 몸 전체를 세우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의 교제는 교회 전체를 유익하게 하게 합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나누는 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다(“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 4:16).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는 함께 모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함께 나눌 수 없고, 함께 섬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처소에서 우리가 교회를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가 서로 기도하는 것이,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기도하는 것이,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세요. 친구들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해 주세요.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이러한 성도의 교제가 우리에게 위로를 얻게 하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많은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위로와 기쁨이, 모든 가정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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