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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병철 안

제19장 하나님의 법(2)

2항

이 법은 아담의 타락 후에도 계속해서 의(義)에 대한 완전한 규칙이었다. 그리고 그와 같은 법을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선언하셨고, 십계명의 두 돌판에 기록해 주셨다(약 1:14,25, 2:8,10-12; 롬 13:8,9; 신 5:32, 10:4; 출 24:1). 첫 네 계명들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그리고 나머지 여섯 계명들은 사람에 대한 우리의 의무에 대한 것이다(마 22:37-40; 출 20:3-18).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언약 신학(또는 언약적 성경 신학)에서 하나님의 율법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행위 언약으로서 한 법을 주셨습니다. 이 법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피조물인 인간에게 주신 명령으로서 아담과 그의 후손들에게 영속적인 순종의 의무(도덕법)로 주신 것입니다. 이 순종의 의무로 주신 법(명령)을 지켜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거룩하신 도덕적 성품에서 나온 하나님의 법(명령)은 하나님을 닮아야 할 사람의 도덕적 본성에 적합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그의 모든 후손들에게 개인적이며, 완전하고, 정확하고, 영속적인 순종의 의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의 법을 성취하면(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순종하면) 생명을 주기로 약속하셨고, 이를 어길 때에는 죽게 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아담에게)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있는 힘과 능력(power and ability)을 부여해 주셨습니다.”(19장 1항)


하나님이 주신 “이 법은 아담의 타락 후에도 계속해서 의(義)에 대한 완전한 규칙이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법은 타락 전 인간(아담)의 무죄 상태에서, 타락 후 죄의 상태에서, 그리고 구원을 받은(중생된) 은혜의 상태에서 다 관련이 있습니다. 창조주-피조물의 기본적 관계로서의 도덕법은 범죄 전 아담에게 낙원에서 주셨습니다. 타락 후 이 법을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십계명에 요약하여 주셨습니다. 19장 2항은 이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도덕법)의 신성함과 중요성을 구약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토라)은 구약 성경의 대명사로 사용됩니다. 특별히 시편 119편에서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최고의 찬사를 표현하며 찬양하며 고백합니다.


신약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친히 율법을 강조하여 가르치셨고, 사도 바울도 율법의 중요성을 가르쳤습니다. 사도 요한도 하나님의 계명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은 율법의 요구를 만족하게 이루시기 위해 성육신하셨으며,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율법의 요구를 만족하게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믿는 그리스도인들도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계명 지킴을 둘 다 굳게 잡아야 합니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께서 그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신 때에 사람(아담)의 마음 속에 기록되게 하셨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4장(창조) 2항을 보면, 인간 창조에 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다른 피조물들을 만드신 후에,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고, 이성적이고 불멸하는 영혼을 갖게 하셨으며, 하나님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식과, 의와, 참된 거룩을 부여하셨다.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기록되게 하시고, 이 법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그러나 그들의 의지는 자유가 있어 변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범죄의 가능성 아래 있었다. 그들은 그들의 마음에 기록된 법 외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들이 그것을 지키는 동안에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복락을 누릴 수 있었고, 피조물들을 다스릴 수 있었다.”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의 형상대로 지음 받아 그와 교제할 수 있도록 하신 아담과 그의 후손들에게 주신 언약(행위 언약)이며 법(행위 율법) 입니다. “이 법은 아담의 타락 후에도 계속해서 의(義)에 대한 완전한 규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법을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선언하셨고, 십계명의 두 돌판에 기록해 주셨다. 첫 네 계명들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그리고 나머지 여섯 계명들은 사람에 대한 우리의 의무에 대한 것이다.”


십계명은 사람이 제정한 사람의 법이 아니고, 창조주와 입법자이며 통치자이신 하나님이 친히 선포하시고 친히 두 돌판에 기록해 주신 하나님의 법입니다. 이 법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할 의무의 규칙으로 주셨습니다. 이 법은 의(義)에 대한 완전한 규칙입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도덕법(moral law)이라고 불리웁니다. 십계명은 사람의 외면적 행동뿐 아니라, 마음의 지배적인 감정과 성향이 하나님의 신성한 도덕률에 일치해야 할 것을 요구합니다.


*본 글은 송용조 목사님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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