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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병철 안

제46문 제1계명에서 명하는 것

제1계명에서 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1계명이 우리에게 명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참 하나님 되심과 우리의 하나님 되심을 알고 인정하며, 그에 합당하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화롭게 하라는 것입니다.

Q46. What is required in the First Commandment?

A46. The First Commandment requireth us to know and acknowledge God to be only true God, and our God; and to worship and glorify Him accordingly.

"열방 중에서 피난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 오라 한가지로 가까이 나아 오라 나무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능히 구원치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니라 너희는 고하며 진술하고 또 피차 상의하여 보라 이 일을 이전부터 보인 자가 누구냐 예로부터 고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이가 없느니라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사 45:20-22)


첫 사람 아담의 범죄와 타락으로 사람은 하나님과 자기 자신을 아는 지식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람은 유일한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잃었고 또한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로 지음 받은 자기 자신을 아는 지식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세상은 우상 숭배자들로 가득차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을 택하시고, 택하신 자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계시하셔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을 만드시는 일들을 해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참 사람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 것과, 사람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인 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모든 사람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셨고, 이제 우리에게 제1계명을 통해 이러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예배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오늘부터 다음 주일까지 살펴볼 소요리문답 46문과 47문은 우리에게 제1계명의 의미를 좀 더 자세하게 가르쳐줍니다. 46문은 제1계명이 우리에게 명령하는 것이 무엇인지, 47문은 제1계명이 우리에게 금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줍니다. 오늘은 46문을 통해 제1계명에서 명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46문의 답을 함께 읽어봅시다. “제1계명이 우리에게 명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참 하나님 되심과 우리의 하나님 되심을 알고 인정하며, 그에 합당하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화롭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1계명을 통해 우리에게 크게 두 가지를 명령하십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참 하나님 되심과 우리의 하나님 되심을 알고 인정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이러한 “하나님을 합당하게 예배하고 영화롭게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알고 인정하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는 첫째 계명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만을 예배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우리에게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 곧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분을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명령하시는 거예요. 중요한 것은 우리 예배의 유일한 대상이신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그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참 하나님 되심과 우리의 하나님 되심을 알고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참 하나님되심을 알라고 명령하시는 이유는 이 세상에 신이라 하는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었어요.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 많은 신들을 섬기는 문화 속에 살고 있었어요.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도 마찬가지였어요. 또 그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지하고 즐거워하며 칭송하며 신처럼 숭앙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섬기는 우상들이 자신에게 복과 생명을 가져다주는 것처럼 생각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대신 그것들을 섬기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방인들이 섬기는 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섬겼던 그 신들은 자기 자신도 구원하지 못하는 우상일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리웠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은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 그들은 구부러졌고 그들은 일제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짐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도 잡혀 갔느니라.”(사 46:1-2)


그러면서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 44:6)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이가 없느니라.”(사 45:18)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이심을 알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제1계명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것을 명하십니다. 세상에 우리가 믿고 사랑하고 섬길 다른 신은 없으며,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모든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심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시고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심과 우리의 아버지와 하나님 되심을 알고 그분만을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화롭게 하라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은 단순히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주시고 우리의 호기심을 채워주시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역사 가운데,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알리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화롭게 하는 백성이 되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어요.


참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얼마나 아름답고 완전하신 분이신지 가르쳐주셨어요.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성령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 자신을 알리시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소원을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십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


우리가 주일마다 함께 모여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배를 명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지 못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지으시고 구속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인하여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하나님의 삼위일체 되심과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과 행하신 일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언약과 율법들, 우리의 죄와 비참을 기억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화로우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죄와 비참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하신 것을 인해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온 삶에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그것이 우리의 제일 되는 목적이 되게 하고, 우리 자신과 다른 이들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것이 제1계명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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