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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병철 안

제70문 제7계명은 무엇입니까?

제70문: 제7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제7계명은 “간음하지 말지니라” 하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2-24)


오늘부터 3주간은 제7계명에 대해 공부하려고 합니다. 제7계명은 “간음하지 말지니라”입니다. “간음”이란 무엇입니까? 간음이란 결혼한 부부가 아닌 남녀가 성적인 관계를 갖는 것을 말합니다. 간음은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자기 배우자를 대하듯 특별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물론 앞선 계명들이 그랬던 것처럼 7계명은 간음죄와만 관계된 계명은 아닙니다. 7계명은 간음 뿐 아니라 우리 자신과 이웃의 성적인 성결을 보존하고 또한 부정한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금하는 것과 관련한 계명입니다. 다만 오늘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결혼제도를 허무는 간음의 죄에 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결혼제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결혼제도를 사람이 만든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결혼에 대해 생각하기를 “인간이 사회라는 것을 구성하면서 생긴 제도”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오래 전 인류는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 결과 결혼 제도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원시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힘이 강한 남자가 힘이 약한 여자들을 강탈하여 자기 소유로 삼은 데에서부터 결혼이라는 제도가 생겼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혼제도는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것이라고 분명하게 가르쳐줍니다. 창세기 1장 27절을 읽어봅시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2장에는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일을 좀 더 자세히 기록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남자를 먼저 창조하신 후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고 말씀하시며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여자를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신 뒤에 남자와 여자를 결혼시키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2-24) 이처럼 결혼은 사람의 필요에 의해, 사람이 만든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최초의 제도입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결혼제도를 매우 귀히 여기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초기에 가나의 혼인잔치에 참여하셨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요 2:2). 예수님께서 행하신 첫 기적은 그곳의 결혼식장에서 “물을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신 일이었습니다. 결혼은 신성하고 거룩한 제도입니다.


결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결혼제도를 제정하실 뿐만 아니라 결혼 당사자인 남녀를 짝지어 주시는 분이기도 하십니다. 조금 전 읽은 창세기 2장 18-24절 말씀이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18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보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그를 위하여”라는 말은 ‘그에게 딱 맞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아담에게 딱 막는 짝을 지어주실 뜻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여자를 지으신 뒤에는 그녀를 친히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자를 남자의 배우자로 짝지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마 19:4-6) 주님께서는 앞에서 읽은 창세기 2장 18-24절 말씀을 설명하시면서 그 내용을 가리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아담과 하와를 혼인하게 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담과 하와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합법적으로 이루어진 모든 혼인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기 배우자를 자기가 선택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연애를 한 후에 자신의 선택에 따라 결혼했으니, 혼인하여 함께 살고 있는 배우자를 자신이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배우자고 결혼이니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결혼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배우자는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시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간음은 왜 죄인가?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왜 “간음”이 죄인지 알게 됩니다. “간음”이란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자기 배우자를 대하듯 특별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7계명을 통해 “간음하지 말지니라”고 말씀하시며 간음을 정죄하시는 이유는 간음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결혼을 허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간음은 혼인한 두 사람을 친히 짝지워주신 하나님께 도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간음은 결혼 제도를 통해서 세우신 가정을 지키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의지를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이런 면에서 간음은 일차적으로 자신의 배우자에게 죄를 범하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 대한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내신 결혼 제도를 허물고, 하나님께서 짝 지워주심을 부정하는 죄입니다.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들어가게 된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자신을 유혹하자 그의 손을 뿌리치며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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