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게 선택의 자유가 있다면 제네바로 돌아오라는 당신의 요구만은 정말 거절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님을 알기에 주님께 내 심장을 제물로 드립니다. 즉시 그리고 진심으로.”
이것은 1540년 10월에 스트라스부르에 있던 종교개혁자 존 칼빈이 동료 개혁자였던 기욤 파렐에게 보낸 편지 내용의 일부입니다. 칼빈은 “주님께 내 심장을 제물로 드립니다”라는 말처럼 자신을 오로시 하나님께 드렸던 인물입니다. 종교개혁주일을 맞이하여 오늘은 존 칼빈의 삶과 신앙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