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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병철 안

출애굽기 12장 29-51절(3/1)

바로에게 마지막 재앙을 경고하고 나온 모세와 아론에게 하나님께서는 이 재앙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살아남도록 지침을 주셨습니다. 유월절(무교절) 규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족 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을 잡고 우슬초 묶음에 어린 양의 피를 적시어 그 피를 문인방과 문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문 밖으로 나가지 말아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신 대로 행합니다.

밤이 되고 재앙이 시작됩니다.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생축의 처음난 것을 다 치”셨습니다. 이로 인해 애굽 전역에는 큰 호곡이 있었습니다. 큰 재앙을 인하여 바로는 굴복합니다. 바로는 어떤 조건을 걸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과 모든 가축을 나가게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은혜를 입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로부터 큰 재물을 얻어 나오게 됩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창 15:14).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노예로 살아왔던 이스라엘 백성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재물들은 훗날 성막을 건축하는 데에도 사용될 것입니다. 이들은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숙곳에 이르렀는데 장정만 60만명이었고, 중다한 잡족과 많은 가축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야곱이 애굽에 들어올 때에 함께 내려온 사람은 70명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그들을 복 주시고 번성케 하셔서 애굽에서 나올 때에는 큰 민족이 되었습니다. 또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첫 식사는 무교병입니다. 애굽에서 급하게 쫓겨나왔기 때문에 발효되지 않은 반죽을 가지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떡은 유월절 어린 양과 함께 이스라엘 자손 구원의 상징입니다. 이 밤은 바로와 애굽 온 집에는 심판을 내려진 밤이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구원의 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이 밤을 “여호와의 밤”이라 부릅니다. 이날 밤은 이스라엘 백성이 대대로 기억해야할 밤이었습니다.

당시 애굽은 고대 근동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입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어떠합니까? 나라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작고 보잘 것 없는 민족입니다. 그런 이스라엘이 애굽을 이기고 그들로부터 많은 전리품을 취하여 나오게 될 것을 예상한 사람은 아마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아보시고,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친히 바로와 싸우셨습니다. 결국 바로는 하나님께 굴복하고 이스라엘을 내어놓아야만 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승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애굽에서 받은 전리품은 하나님의 승리가 이스라엘의 승리였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같은 방식으로 승리를 주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써 얻으신 승리에 우리를 값없이 참여케 하십니다. 그분의 죽음은 아담 안에 있던 우리의 죽음이었고, 그분의 다시 사심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확정된 우리의 승리를 믿고 기뻐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남은 삶도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이기는 삶이 되게 해주시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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