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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병철 안

출애굽기 19장(3/8)

출애굽기 19-24장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신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구속함을 받은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이 갖는 특권과 의무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니다.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른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 앞에 장막을 칩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의 중보자로 세우시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을 고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시내산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고 인도하셨는지 상기시키신 후 그들에게 약속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맺으신 언약을 지키시고 그들을 구원하여 자신의 백성 삼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도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것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면 ‘내 소유’(a special treasure,가장 보배롭고 귀한 사랑의 대상, Nkjv)가 되겠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다 행하겠다고 응답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맺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스라엘은 자기 자신을 성결케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일 후 시내산에 강림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산에 오르거나 경계를 침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산을 범한다면 그는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제3일 아침 여호와께서는 천둥과 번개와 빽빽한 구름과 불 가운데서 시내산 위에 강림하셨습니다. 온 산은 크게 진동하고 나팔소리가 점점 커졌을 때 모세가 말하였고 하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시 한 번 경고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하신 경계를 어기고 들어오면 그들을 돌격하실 것이며 그들은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거룩하심을 이스라엘에게 나타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 자신도 거룩해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신약 성경의 저자들은 출애굽기 19장의 용어들을 사용하여 신약 교회의 정체성과 그들의 의무를 설명합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세보다 더 뛰어난 중보자,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가까이 하시며 우리를 가장 보배롭고 귀한 사랑의 대상으로 삼으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임재는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자아냈고, 하나님께서도 정해진 경계를 넘어오지 말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욱 가까이 오십니다. 심지어 주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 속에 거하십니다. 이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여전히 우리가 성결케 되기를 원하시며, 그 일을 쉬지 않고 행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가 받아가진 지위와 특권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인지 다시 한 번 기억합시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더욱 힘써 거룩을 이루어갑시다. 하나님께 보배롭고 사랑받는 자녀로써의 자태를 드러내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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