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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6kjoon

36과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해요


본    문 사무엘상 17장 1~49절
읽을말씀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에게 말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지만, 나는 네가 조롱하는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간다’”(삼상 17:45).

본문은 소위 “다윗과 골리앗”으로 불리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본문의 초점은 어떤 한 소년과 거대한 용사의 싸움과 극적인 승리가 아닙니다. 이 싸움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전쟁이요, “칼과 창과 단창” 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의 싸움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안에 살아 계신 하나님이 계시는가?”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은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장장 40일 동안, 골리앗이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는데도, 이스라엘 군대는 물론, 사울조차 겁에 질려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하나님은 “살아 계신 여호와”이십니다. 그에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모욕하는 것은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욕 되게 하는 것이었고, 다윗의 마음에는 “의로운 분노”가 일어난 것입니다.

“너는 칼을 차고 창을 메고 투창을 들고 나에게로 나왔으나,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곧 만군의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너에게로 나왔다”(새번역, 17:45하).

“살아 계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치르는 이 전쟁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승리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나아가 그는 하나님께서 사자와 곰으로부터 자신을 지켜 주신 것처럼, 하나님을 욕 되게 하는 짐승과도 같은 골리앗(과 그의 군대)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순식간에 날아오는 물매에, 전신갑주로 무장했던 골리앗이 쓰러졌습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온 땅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결코 칼과 창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자신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다윗을 지켜 주시고, 그를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내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하나님은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계신 하나님”이신가요? 아니면, 교회에서는 살아 계시지만, 나의 일상에서는 잠잠하신 분이신가요? 우리는 정말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그분, 곧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고 있나요? 교회에서는 존귀하신 하나님의 이름이, 나의 일터에서는 부끄러운 이름은 아닌가요?

특별히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에서는 고백하기를, 하나님의 이름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겸손히 배우고,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들을 믿으면서 순종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의 마음과 사울의 마음이 어떠하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사울은 하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지 않았고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불순종). 그러나 다윗은 (비록 여러 가지 잘못과 실수를 범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동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였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었고, 여호와의 이름을 존귀하게 여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 백성의 마음입니다. 얼마나 대단한 삶을 살았느냐가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이 나타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세요. 이 믿음이 죄와 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의 자녀들을 지켜 주고, 그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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