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4문. 모든 죄가 마땅히 받아야 할 대가는 무엇입니까? 모든 죄는 이 세상과 다음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우리는 죄를 짓고도 그것이 얼마나 더럽고 악한 것인지 알지 못해요.
어떤 죄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해서
우리는 죄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도 있어요.
속임수로 돈을 벌면서 이것을 자랑하는 것,
이웃을 웃음거리나 놀림거리로 만드는 것,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두고도 게으름을 부리는 것 등.
하지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모든 죄는 너무나 악하고 역겨운 것이에요.

“음행이나 온갖 더러운 행위나 탐욕은 그 이름조차도 여러분의 입에 담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이 성도에게 합당합니다.

더러운 말과 어리석은 말과 상스러운 농담은 여러분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감사에 찬 말을 하십시오.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두십시오.

음행하는 자나 행실이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는 우상 숭배자여서,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몫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아무에게도 헛된 말로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이런 일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런 사람들과 짝하지 마십시오.”

에베소서 5장 3~7절 말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