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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병철 안

9문 창조 사역이란 무엇입니까?

최종 수정일: 2021년 4월 4일

문: 창조 사역이란 무엇입니까?

답: 창조 사역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에 아무것도 없는 중에서 그의 권능의 말씀으로 만물을 지으신 일인데, 다 매우 좋았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 11:3)

 

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작정과 그 작정의 일들을 어떻게 이루시는가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을 하시기에 앞서서, 행하시는 모든 일들을 미리 계획하셨어요. 이것을 가리켜 "작정"이라고 했지요?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작정하신 일을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의 사역을 통해 이루신다고 하였어요. 우리 안팎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과 미리 정하심을 따라 일어난다는 거예요. 오늘은 소요리문답 9문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에 관하여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조 사역이란 무엇입니까? 창조 사역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에 아무것도 없는 중에서 그의 권능의 말씀으로 만물을 지으신 일인데, 다 매우 좋았습니다.” 9문은 우리에게 크게 세 가지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첫째는 창조 사역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아무 것도 없는 중에 말씀으로 6일 동안 만물을 지으셨다는 것, 세 번째는 창조된 모든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는 것입니다.


창조, 삼위 하나님의

영원 전에 스스로 계셨던 하나님, 살아계시고 참되신 한 분 하나님께서는 미리 정하신 뜻을 따라 세상을 창조하셨어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땅을 베풀었고.”(사 44:24) 성경은 이처럼 세상이 하나님께 지음을 받았다고 말씀해요. 그런데 이때에 우리는 성부 하나님 뿐 아니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도 함께 기억해야 해요. 성경은 창조가 성부 하나님의 일이었을 뿐 아니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만물이 그(성자 하나님)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 “만물이 그(성자 하나님)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 또한 창조는 성령 하나님의 일이기도 합니다. 창세기 1장 2절에서는 “하나님의 영(성령 하나님)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없는 중에 권능의 말씀으로 6일 동안 만물을 창조하심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없는 중에 권능의 말씀으로 세상을 만드셨어요. 우리는 무언가를 만들 때에 재료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에서 말씀하셨고, 말씀하시면 모든 것이 만들어 졌습니다. 특별히 창세기 1장에서 우리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이르시되)”라는 표현이 계속해서 등장합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나님이 가라사대…하나님이 가라사대”라는 말이 반복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그대로(말씀대로) 되었"습니다(창 1:7,11,15,24,30).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마다 새로운 것이 창조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는 권세와 능력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시 33:6,9)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에서 오직 말씀으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만드셨어요.

또한 하나님의 창조는 엿새(6일) 동안 이루어졌어요.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6일에 걸쳐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들을 만드신 일들을 우리에게 자세하게 말해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첫째 날에는 빛을 만드셨어요. 둘째 날에는 궁창을 만드시고 궁창 위의 물과 아래의 물을 나뉘게 하셨어요. 셋째 날에는 궁창 아래의 물을 한 곳으로 모으시고 마른 땅이 드러나게 하셨어요. 마른 땅에는 풀과 나무들이 자라게 하셨어요. 또 넷째 날에는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시고, 다섯째 날에는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를, 여섯째 날에는 땅의 짐승과 육축, 땅에 기는 모든 것과 사람을 만드셨어요. 이 모든 일들이 6일에 걸쳐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표현이 있어요.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 1:5; 1:8,13,19,23,31)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창세기 1장이 말하는 “날”이 오늘날과 같은 24시간의 하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긴 시간을 가르킨다고 말해요.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가 사실은 6일이 아니라 수백년에 걸쳐서 일어났다는 거예요. 정말 그런 것일까요? 아니에요. 성경에서 “날(하루)”은 항상 스물네 시간의 하루를 가르키는 말이었어요. 무엇보다 안식일에 대한 계명인 4계명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가 6일 동안 이루어졌음을 분명하게 알 수 있어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출 20:8-10).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어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육일이 아니라 하루 만에도, 또는 더 짧은 시간에도 세상을 만드실 수 있었지만, 모든 사람에게 “엿새 동안에 힘써 일하고 제 칠일에 쉴 것”에 대한 모범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엿새 동안 만물을 만드신 거예요.

창조된 모든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 능력의 말씀으로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어요. 이렇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가 얼마나 좋고 아름다웠는지,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세계를 만드시고 만드신 세상을 보실 때마다 만족해 하셨어요.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늘과 땅과 바다, 그 가운데 있는 해와 달과 별들, 새와 들짐승과 물고기, 그리고 우리 사람까지 지으신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어요.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 10,12,18,21,25절 참조)

이처럼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이 선하고 아름다웠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선하시고 아름다운 분이시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창조를 통해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기뻐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세계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었어요. 그래서 이스라엘의 왕 다윗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온 세계가 증거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 우리는 사람이 만든 창작물을 보고 즐길 때에 그 창작물을 통해서 예술가의 재능에 감탄하며 찬사를 돌리고는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온 세계를 창조하심으로써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기뻐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 권능의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창조를 통해 하나님 자신의 능력과 지혜, 선하심의 영광을 밝히 나타내셨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에 나타난 그 영광에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요? 1문답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온 세계를 바라보며 즐거워할 뿐 아니라 온 세계를 지으신 분을 바라보아야 해요. 비록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인간의 죄와 타락으로 인해 함께 오염되었지만 여전히 세상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찬란하게 비추고 있어요.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 속에서 그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을 높이고 찬양해야 해요.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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