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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Lee Juman

매일말씀묵상(210205) : 창세기 36장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말씀을 잘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은혜 주시길 기도합시다. 그리고 오늘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본문을 읽고 난 후 아래 해설을 읽습니다.


복된 삶의 비결

창세기 36장 전체는 에서의 족보입니다. 에서의 후손들은 매우 번성하였고 강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자손들과 족장들, 왕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에서 제외된 에서와 그의 후손들이 이렇게 번성하였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언약 백성들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언약 밖에 있는 사람들, 더 나아가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됩니다. 신자 뿐만 아니라 불신자의 성공과 번영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본문은 에서와 야곱의 차이를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에서는 가나안 땅을 떠나 세일 산에 거하였고(36:8), 야곱은 아버지 이삭이 살던 땅에 있습니다(37:1). 35장 27절에 보면, 야곱은 이삭이 있는 헤브론으로 돌아갑니다. 얼마 후 이삭이 죽게 되었고, 에서와 야곱이 함께 이삭을 장사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에서와 야곱은 아버지가 살던 헤브론 땅에 함께 거주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에서가 세일 산으로 떠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에서와 야곱,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서 더이상 함께 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롯이 아브라함을 떠났던 것처럼, 에서가 야곱을 떠납니다. 두 사람 모두에게 복을 주셨는데, 한 사람은 떠나고 한 사람은 남았습니다.


에서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떠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창세기 25장에서 하나님께서 리브가에게 말씀하시기를, 두 나라가 네 태중에 있다고 하시면서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크 자가 어린 자를 섬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에서와 에서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비결은 가나안 땅에서 야곱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에서는 결국 가나안 땅을 떠납니다. 가나안 땅을 떠난 에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망해버렸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큰 복을 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세일 땅에 거주하던 오리 족속을 몰아내고 에돔이라는 이름으로 이스라엘보다 훨씬 앞서서 왕이 통치하는 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에돔은 자기의 번영과 위대함이 자신의 능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속에 주어진 선물임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지요. 오뱌댜서는 에돔의 심판을 말하면서, 에돔의 죄는, 형제인 이스라엘이 침략을 당할 때, 그들에게 동참하였고, 방관하였고, 기뻐하였던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과 능력을 자신의 것인냥 자랑하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다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에서가 야곱을, 에돔이 이스라엘을 섬겨야 복을 받는다는 말씀은 언약의 관점에서 볼 때, 그리스도를 믿고 섬겨야 복을 받는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참된 복을 받는 비결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성공의 이유들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세상의 누구도 자신의 성공과 번영을 자신이 이룬 것인냥 자랑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성도는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성공에 주목하기 보다 그러한 성공과 복을 주실 있는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나라들도 그렇게 강하고 번성하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얼마든지 더 크고 좋은 것들을 주실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복, 가장 위대한 복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시는 구원의 복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세상의 번영과 성공보다 더 크고 위대한 복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그 사실을 잊고 살아갑니다. 세상 사람들의 성공을 부러워하고, 세상 사람들과 같은 방식으로 사는 것을 복된 삶이라 생각합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이 거하라 하신 곳에서 순종하는 것이 복된 삶의 비결이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오늘 우리가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비결임을 기억합시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과 해설을 읽고 묵상하며,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깨닫게 해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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