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작성자 사진Lee Juman

매일말씀묵상(210728) : 여호수아 11장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말씀을 잘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은혜 주시길 기도합시다. 그리고 오늘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본문을 읽고 난 후 아래 해설을 읽습니다.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온전히 순종한 여호수아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중부와 남부를 정복했다는 소식을 하솔 왕 야빈이 듣습니다. 하솔 왕 야빈은 가나안 북쪽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왕이었습니다(10절). 야빈은 북쪽 지역 연합군을 결성하여 이스라엘과 맞서 싸우기 위해 나왔는데, 군대는 해변의 많은 모래와 같았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습니다. 이렇게 왕들이 모여 이스라엘을 대적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여기서 가나안 정복 전쟁의 양상을 정리해보면, 여리고 성은 전쟁 없이 정복하게 하셨고, 아이 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전략으로 이기게 하셨습니다. 기브온은 항복하게 하셨고, 그 후에 남쪽 지역은 강한 다섯 나라의 연합군을 먼저 이기고 남은 성읍을 차례로 격파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북쪽 지역 전체가 연합하여 맞섭니다. 갈수록 전쟁의 강도와 규모가 강하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전쟁이 시작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6절)고 하십니다. 매번 하나님이 승리를 주셨지만 언제나 전쟁은 우리를 두렵고 불안하게 합니다. 싸울수록 더욱 크고 강한 대적이 나올 때는 지치고 피곤할 만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을 주시는데요. 따라서 작은 싸움부터 우리를 조금씩 단련하셔서, 더 큰 싸움도 능히 감당할 수 있게 하십니다. 이제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은 군대와 수많은 말과 병거가 와도 능히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기에, 이 싸움을 허락하신 것이지요. 이 세상과의 싸움도,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죄와의 싸움도 그렇습니다. 싸우고 싸워도 끝이 없고, 이기고 극복한 것 같은데, 더 강한 대적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비록 우리 눈에는 감당하기 버거워 보여도, 감당할 수 있기에 이 싸움을 싸우게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우리를 위하여 싸우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하며 너를 도울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또 낙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갑시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그 많은 군대를 이스라엘 손에 붙이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끝까지 좇아가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적들을 진멸하였습니다(8절).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병거를 살라 버립니다. 당대의 가장 강력한 무기였던 병거를 폐기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이스라엘은 그런 무기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하나님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종종 우리는 하나님이 승리를 주셨다고 말하면서 여전히 세상의 방식을 포기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세상에 양 발을 걸쳐 놓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방식, 곧 많은 군대와 강한 무기로 승리하려는 방식을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가장 강력한 하솔을 불태우고 나머지 성읍과 재물과 가축은 백성들로 취하게 합니다. 단 모든 사람은 진멸하였는데, 이 전쟁은 그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15절은 여호수아가 모세가 명한 것,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하나도 빠짐 없이 다 행하였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온전한 순종을 통해 완전한 승리를 주십니다. 다시 한 번 여호수아는 순종이 복을 누리고 승리를 얻는 방법(길)임을 가르쳐 줍니다.


16-23절은 이 정복 전쟁의 결론 부분입니다. 간단합니다. 여호수아가 모든 땅을 정복하였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습니다! 다만 한 가지 설명이 덧붙여졌는데요. 기브온 거민을 제외하고 이스라엘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하면서,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끝까지 맞서 대적하여 결국 멸망당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셔서 예정된 심판을 받게 하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두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지요. 하나님께서 기브온 거민에게는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하셨다는 것이고, 그 나머지 가나안 사람들은 그들의 죄악된 생각과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고집스러운 마음을 그대로 내버려 두셔서 합당한 심판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은 언제나 같습니다. 오늘도 복음이 들려질 때 많은 사람들은 회개하고 하나님꼐 나아오기를 거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신앙 가운데 내버려 두십니다. 하지만 저들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는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는 그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복음을 믿게 하십니다. 이 특별한 은혜는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는 놀랍고 기이한 은혜입니다. 우리 안에 이렇게 크고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시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과 해설을 읽고 묵상하며,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깨닫게 해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시다.



매일말씀묵상(210728)
.pdf
PDF 다운로드 • 220KB

조회수 126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