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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3] 하나님의 독생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요!

읽을말씀
그러자 천사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마리아야,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다. 보아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바른성경, 누가복음 1장 30-31절).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1) 예수님이 ‘하나님의 유일하신 아들’이심을 믿어요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유일하신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이 고백은 아주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영원부터 하나님이십니다. 곧,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신성과 능력과 영광에 있어서 동등하신,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② 그러면서,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은 구별되시는 분으로 영원히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이루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특별히 요한은 그의 책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 즉 독생자라는 것을 강조합니다(“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2)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믿어요

신약성경에서 ‘예수’라는 이름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곳은 ‘마태복음’입니다. 마리아가 성령의 능력으로 임신을 했을 때, 주의 사자가 요셉의 꿈에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말해 주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 1:10-21).

‘예수’는 자기 백성을 그 죄에서 ‘구원’하실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예수님만이 죄에서 구원하실 유일한 구원자이시다.”라고 고백합니다.

     

3)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어요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에서 기름 부음을 통해 세워진 세 직분은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이 되셨습니다. 1) 선지자로서, 예수님은 곧 ‘말씀’이셨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은 영원히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2) 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은 제물이 되셔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려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3) 왕으로서, 예수님은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다스리시고, 영원히 자기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나는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에게 나셨음을 믿습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것이라는 예언은 언제 최초로 선언되었을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아담과 하와의 범죄 현장이었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때가 찼을 때”,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예수라 이름 하는 그리스도가 탄생하셨습니다.

     

1) 성육신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 일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어났습니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눅 1:35).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라고 했을 때,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으로 변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육신은 하나님이 ‘육체 안에 오신’ 사건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수님은 참 사람이 되셨지만, 여전히 그분은 참 하나님으로서 죄가 없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완전한 의로운 사람으로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속죄하시고, 온전한 순종으로써 하나님의 의를 이루셨습니다.

     

[생각하기]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이십니다. 이러한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완전한, 그러나 (성령의 능력으로) 죄가 없는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속하시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셨습니다.

이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한 유일한 구원자가 되십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 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또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며, 영원히 우리를 다스리시고 보호하시는 왕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라고 말할 때,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유일한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모든 생명과 구원의 주인이 되시는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분의 모든 행하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주님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드러내야 합니다. 믿음의 고백 위에, 우리 모든 가정과 교회가 만유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 되시며,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며, 그분께 복종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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