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문: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죄와 비참한 지위에서 멸망하게 버려두셨습니까?
답: 하나님께서 다만 그의 선하신 뜻대로 어떤 자들로 하여금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려고 영원부터 택하시고, 은혜의 언약을 세우사 구속자로 말미암아 저희를 죄와 비참한 지위에서 건져내시고, 구원의 자리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20-25
문: 은혜 언약과 관련해서는 일반적으로 어떤 것들이 고려됩니까?
답: 두 가지가 고려됩니다. 언약을 맺는 것과 관리하는 것입니다.
20-26
문: 은혜 언약을 맺는 것은 일부 신학자들이 말하는 구속 언약과 똑같습니까?
답: 그렇습니다.
시편 89:3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의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20-27
문: 은혜 언약의 관리는 일부 사도들이 말하는 ‘믿는 자들과 맺은 은혜 언약’과 똑같습니까?
답: 그렇습니다.
20-28
문: 은혜 언약은 왜 영원 전부터 세워졌습니까?
답: 선택 받은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하고 무궁한 사랑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31:3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요한1서 4:9-10, 16, 1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29
문: 은혜 언약의 계약 당사자는 누구입니까?
답: 하나님과 그리스도입니다.
시편 89:3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나의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스가랴 6:1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니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20-30
문: 그리스도와 언약을 세우신 당사자는 본질적인 하나님이십니까, 성부의 위격이십니까?
답: 성부의 위격 안에 있는 본질적인 하나님이십니다.
20-31
문: 은혜 언약을 세우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어떻게 보입니까?
답: 가장 높고, 거룩하며, 공의로워 보이십니다. 또 죄를 끔찍히 혐오하시지만 죄인들에게 가장 자비로우신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