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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4장(7/2)

작성자 사진: 병철 안병철 안

여호수아 4장은 하나님께서 요단 강을 건넌 이스라엘에게 기념물을 세우게 하신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을 다 건넌 후,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에서 택한 사람들로 하여금 요단 강에서 돌을 취하여 그들이 유숙할 곳에 가져다 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서 있던 곳에서 큰 돌을 가져다가 그들의 진영이 있던 길갈에 기념물을 세웠습니다. 이뿐 아니라 여호수아도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서 있던 곳에 열 두 돌을 따로 세웠습니다. 이처럼 기념물을 세워 두게 하신 이유는 대대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특별히 그들의 어린 자손들이 그 돌이 무슨 의미를 가진 돌인지 물을 때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마른 땅을 밟고 요단을 건너게 하신 일을 말해주어야 했습니다. 모든 하나님의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그들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기념비를 세우도록 명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일들을 잊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을 늘 기리며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 것과 그분의 능하심을 알고 영원히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을 기억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을 기억하게 하시려고 기념물도 함께 제정해 주셨습니다. 매 주일마다 우리 귀로 듣게 하시는 복음의 강설과 우리 눈으로 보게 하신 성찬의 상이 그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념물들을 부지런히 사용합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것이 어제 일인 것처럼 살아갑시다(마르틴 루터).



예수께서 팔리시던 밤에

제자들 불러 모으시고

떡을 떼어 저들에게 주시고

잔을 채워 저들에게 주시며

나의 몸과 나의 피니 기억하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괴로움에 싸여 기도하셨네

이 잔을 지나가게 하소서

이 고통 거두어 주소서

나의 아버지여

나의 기도를 기억하소서


의심과 고뇌에 빠진 밤에

내 맘에 주님 찾아오셔서

주의 몸과 피를 내게 주시며

겟세마네 기도 들려주시니

주가 항상 함께 하심을 기억하라


주를 기억하라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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