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작성자 사진병철 안

여호수아 8장(7/6)

이 일을 통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승리가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순종에 달려 있음을 배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싸웁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복을 명하면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고 명령합니다(8절). 또 전투에서 승리한 이스라엘도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대로” 그 성의 주민들은 진멸하고 성읍의 가축과 재물들을 탈취합니다(27절).

전쟁이 끝난 후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위하여 에발산에 한 단을 쌓았습니다. 다듬지 않은 돌로 제단을 쌓고 거기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기록하였습니다. 또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을 중심으로 에발산과 그리심 산 앞 쪽에 마주 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수아는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모압 평지에서 모세가 명령했던 것입니다(신 27:1-8).

하나님께 순종할 때에 받게 될 하나님의 복과 불순종할 때에 받게 될 저주에 대한 말씀을 듣고 “아멘”으로 답하던 이스라엘은 앞선 두 전투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웠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승리를 거두었던 여리고 성에서 이스라엘은 순종에 따르는 복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경험하였습니다. 반면 쉽게 차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아이 성에서의 무기력한 실패는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이 가져올 저주가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 알게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한 가지 기억할 것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여 저주를 받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살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주를 선포했던 에발산에 다듬지 않은 돌로 쌓게 하신 제단,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여 저주 아래 있게 된 죄인이 살 길이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에발산 제단에 드려진 제물은 죄인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저주를 받으신 구속자를 바라보게 합니다. 또 다듬지 않은 돌로 만들게 하신 재단은 구속자로 말미암은 구원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올 것임을 말해 줍니다. 여기에 이스라엘과 우리의 희망이 있습니다!


조회수 34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