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작성자 사진병철 안

출애굽기 16장(3/5)

이스라엘 자손이 엘림을 떠나 신광야에 이르렀을 때에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먹는 양식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지 불과 한달이 지났지만, 애굽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권능과 불기둥과 구름 기둥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의 영광을 계속해서 바라보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비어가는 그들의 양식자루를 보면서, 이것이 다 떨어지면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빠져 불평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적 태도에도 불구하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일용할 양식을 비같이 내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일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지 여부를 시험하시며, 그들을 광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내신 규례를 따라 살아가 도록 훈련하는 기회로 삼고자 하셨습니다.

저녁이 되자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였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사면에 있었는데 이슬리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세미한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본 적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것을 “만나(이것이 무엇이냐)”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에서 내려주신 양식이었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만나를 거두어 들이는 방법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매일 한 사람당 한 오멜씩(2리터) 가족의 수대로 취하여야 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거두어 들인 분량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모아 나누어 줄 때에는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백성들이 필요한 만큼의 양식을 항상 얻게 하신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그날 주신 것은 남기지 말고 그날 다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내려주실 것이니 하나님을 신뢰하며 내일을 염려하지 말고 하루 분량을 다 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못했던 어떤 사람들은 내일을 위해 만나를 남겨두었는데, 아침이 되면 거기서 벌레가 생기고 썩어 냄새가 났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제육일에는 평소 때보다 두 배의 양을 거두게 하셨습니다. 제칠일은 여호와의안식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제육일에 거둔 것은 다음 날 아침까지 보관해 두어도 썩어 냄새가 나거나 벌레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안식일에 만나를 거두러 나갔으나 얻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나를 주신 것은 단순히 그들의 육적인 만족을 채워주시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40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으시고 만나를 내려주신 것은 사람의 살고 죽는 것이 소유의 넉넉한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존되어 있으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계명을 준행하는 것에 있음을 알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만나를 자신에게 적용하셔서 자신을 가리켜 "하늘로써 내린 참떡",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6:32,35).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명이 하늘로부터 내려주신 만나에 의존되어 있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의 살고 죽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께 순종하는 것에 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날마다 구하고, 그분을 먹고 마시며,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 청년부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 6:54-55)

조회수 14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