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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6kjoon

[29] 예수님이 잡혀가셨어요


본    문 마태복음 26장36절~27장2절
읽을말씀
새벽이 되었을 때에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함께 모의하였다. 그리고 그분을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었다(마태복음 27장 1-2절).

마태복음 26장 36절에서 27장 2절까지의 말씀은 예수님의 고난을 기록합니다. 예루살렘에 있던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은 오랫동안 예수님을 미워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만든 규칙을 따르지도 않고(마 12:1-14),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말하며(요 8:58-59, 10:22-33), 심지어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에게까지 구원의 효력을 확장했기 때문이었습니다(눅 4:18).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고자 음모를 꾸몄습니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에 일어났던 모든 일은 단 하나도 정당한 것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에게서 배신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불법적인 재판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부당한 판결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그것을 거부할 수도 있었지만, 어떠한 기회와 능력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적대자들에게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은 마치 그들의 승리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고난은 영원 전 삼위 하나님의 구원협약 속에서 이미 정해져 있었고, 구약에서 예언되어 왔던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기꺼이 순종하셔서 하나님의 계획을 완전히 이루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낮아지심]

그리스도의 낮아지심(비하)은 제 2위격으로 존재하시는 로고스 하나님이 신성과 인성의 위격적 연합을 통해 1) 참 하나님과 참 사람으로 사시고, 2) 고난 받으시고, 3) 죽으시고, 4) 장사되심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낮아지심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를 감추시고, 죄인인 인간으로서 모든 고난과 부끄러움을 당하셨습니다.

1) 성육신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독생하신 아들이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라고 말하였습니다(빌 2:7).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참 사람이 되셨습니다. 무한하신 참 하나님께서 유한한 인간의 시간 속으로 들어오셨고, 우리와 동일하게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셨지만, 참 사람으로서 이 땅 가운데서 세례를 받으시고 아버지께 전적으로 복종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탄에서 시험을 받고 이기셨습니다. 첫 번째 아담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었지만,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순종으로써 의를 이루셨습니다(롬 5:17-19).

2) 고난의 생

이러한 주님의 전 생애는 모든 것이 고난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참 사람으로서 죄 아래에서 난 모든 인간이 겪는 슬픔과 수고를 겪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외로움과 수치를 당하셨습니다. 백성들과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미워했고,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심지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하나님 아버지도 예수님의 죽음을 작정하사 그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죽음 가운데 넘기셨습니다(롬 4:25).

무엇보다 예수님은 율법의 창조주셨지만, 기꺼이 율법 아래 나셔서 우리와 같은 죄인의 자리에서 율법에 매인 바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율법을 따라 유대인들과 절기들과 안식일을 지키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우리의 의가 되셨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대신 당하셨습니다(사 53:4). 예수님은 우리의 허물을 인해 몸이 찔리었고, 우리의 죄악을 위해 몸이 상하였으며, 우리의 평화를 위해 징계를 당하였고, 우리의 나음을 위해 채찍에 맞으셨습니다(사 53:6).

만세 전 예정되었던 구원협약을 따라, 마침내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가룟 유다가 무리를 이끌고 나타났을 때도 예수님은 달아나지 않으셨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보호하려고 막아서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일 이유를 찾으려 했지만, 그들은 어떠한 합법적인 이유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은 우리의 죄 사함을 위하여 반드시 일어나야만 했고, 오직 죄가 없고 완전한 제물이 되신 예수님께서 이 모든 일을 이루셨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하신 모든 말씀이 진실이라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잡히신 후에, 대제사장 가야바는 예수님께 하나님의 아들이 맞는지 물었습니다. 예수님을 그렇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6:64). 대제사장은 신성 모독이라는 혐의를 씌웠습니다. 그러나 진실로, 예수님은 하늘의 권위를 가지고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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